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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자유여행 일정 추천 루트 세비야 필수

aboutmytime 2024. 7. 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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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의 총 일정은 한국시간 기준 15박 16일이었고 바르셀로나 In - 바르셀로나 Out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입국/출국 도시를 같게 했을때 항공권이 조금 저렴해져서 이 루트로 결정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저녁 도착하였고 공항과 가까운 곳에서 지내고 다음 날 아침일찍 세비야로 이동했습니다.

 

모든 도시이동은 항공을 이용했고, 기차를 이용해 이동했을 때 보다 시간이 1-2시간 단축되는 것 같습니다.

항공 이용시에 미리 짐을 부쳐야하고 미리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차는 갑자기 파업하는 경우도 있기에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크게 크게 작성했던 내용입니다. 

5월 1일 한국 > 스페인, 숙박 및 저녁은 공항 근처에서

5월 2일 바셀 > 세비야[항공 예약완료] , 디비노살바도르교회 / 산타크루즈지구 / 스페인광장 / 황금의 탑, 알폰소 13세 호텔

5월 3일 시내투어(김호영공인가이드) > 세비야대성당 [투어/티켓 예약완료]

5월 4일 알카사르궁전 [티켓 예약완료]

5월 5일 코르도바 당일치기 

5월 6일 세비야 > 그라나다 샌딩투어

5월 7일 알함브라궁전 / 나바스거리 / 알카세이아거리 / 엘비라거리 / 산제로니모수도원 / 산 니콜라스전망대 쇼핑

5월 8일 왕실예배당 / 그라나다대성당 / 산아구스틴시장, 그라나다 > 말라가 이동 (오전일정 후에)

5월 9일 말라가 일정 + 수영가능하면 하기 / 말라가 > 바셀이동 (밤늦게)

5월 10일 바셀 

5월 11일 가우디 투어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3:45 예약

1. 스페인의 날씨

저의 여행 일정은 5월이었습니다. 보통의 스페인은 비가 자주 오지 않고 4월 말에는 매우 더운편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4월 말까지 비가 많이 오고 덥지않고 오히려 추웠습니다. 

제가 도착한 5월 1일에도 아침저녁으로 겉옷이나 긴팔이 필요했습니다.

 

지내는 동안 하루가 다르게 더워졌고, 3-4일째에는 겉옷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얇은 겉옷을 가지고 다니시길 권합니다. 일교차가 큰편이었습니다.

스페인은 도시마다 다르지만 일출보다 주로 일몰이 예쁜 나라 같습니다.

5월의 스페인은 대부분의 날이 좋았기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5월을 추천드립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9월/10월의 날씨도 5월만큼 좋다고 하니 참고부탁드립니다.

다만 6월~8월은 잠시 외출만해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습니다.

 

특히, 남부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7월~8월은 피하시길 권합니다. 세비야의 8월은 체감온도가 55도까지 올라가고

고속도로가 녹아내리는 경우도 흔하다고 합니다. 선크림을 바르고 나가도 물집이 생기는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투어도 하고 현지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너무 뜨겁고 더운 날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세비야에서 제일 좋았던 곳, 스페인 광장

세비야에서 머무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문했던 스페인 광장입니다. 매일 6시정도에 플라멩고 공연을 합니다.

공연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 좋았고, 야외공연이기에 그 순간에 부는 바람, 공기, 햇빛 모두 느끼며 관람할 수 있기에 하루라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일 공연하시는분들이 바뀌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스페인 광장의 일몰이 무척 예뻤습니다. 야경도 예쁘기에 일몰시간에 방문하시어 야경까지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월 초 기준 해지는 일몰시간은 9시 이후 였습니다. 정말 밤시간이죠?

하지만 5월의 스페인은 대낮이고, 일몰의 초입입니다.

 

사진스팟이 정말 많으니 방문하셔서 인생샷을 많이 남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비야 스페인 광장 대표 방문지 세비야 추천

 

https://maps.app.goo.gl/DyjcAk2zbV1bkjv97

 

스페인 광장 · Av. Isabel la Católica, 41004 Sevilla, 스페인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3. 스페인에서 두번째로 좋았던 곳, 이사벨2세 다리

 

이사벨 2세 다리 또한 일몰에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다리 아래에서 바라보는 이자벨2세 다리가 정말 예쁩니다. 마치 피카소의 그림같습니다. 매일 그런 예쁜 풍경들을 보내고 지냈기에 예술가들이 더 많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이사벨2세 다리도 두번정도 방문했는데, 하루는 외국인들이 많았고 하루는 한국인들이 무척 많아 서울에 있는 한강의 느낌도 조금 들었습니다.

 

일몰시간 전에 방문하셔서 다리 위도 건너보시고 사진도 많이 남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눈감으면 아른아른합니다.

하루종일 쨍쨍하게 떠있던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이사벨2세 다리 건너시면 다양한 맛집이 많습니다. 다리 기준으로 양쪽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분위기가 다른 느낌은 온전히 저의 개인적 느낌이니 참고부탁드립니다.

 

 

https://maps.app.goo.gl/HaKvn7as6yBcTnLN6

 

이사벨 2세 다리 · Puente de Isabel II, 30, 41010 Sevilla, 스페인

★★★★★ · 다리

www.google.com

 

이사벨2세다리에서 본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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